아놔 이 바지로 말할 것 같으면작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던 저의 소울 프렌드이자,작년에 이은 올해의 교복이자 꾸안꾸 본새템입니다. 일단 세미 배기핏 다리 한개도 안짧아보이는 마성이 있구요.다림질 쫙 해서 입었을 때 완전 본새 작☆살 느낌이라면,다림질 안 하고 째꼼씩 구겨져 있을 때는꾸안꾸 ㅋ 무심 ㅋ 유남쌩?이런 바지 뒷주머니랑 밑단 봉제 디테일...다른 데서 보셨습니까???아니 그리고 레이저 각인까지???눈 헤까닥 안 돌아가고 배겨요?저 163-4인디 밑단이 좁아지는 핏이라바지에 비해 제 다리가 남루하게 짧아도쫀심 부리고 안 잘라서 곱창 만들어서 입고 댕기는데물 흐르듯한 이 자연스러움 *^^*딜레탕티즘 사랑합니다 ㅜ